의사 5만2000명, 역대 4번째 '집단휴진' 현실화 찬성

의료계 대규모 투쟁에 대한 의협과 정부의 입장

의사협회(의협)는 9일 서울 용산구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4~7일 진행된 집단휴진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선언하였고, 74.5%의 찬성을 얻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불법 행동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 의협의 투쟁 결의: 의협은 대규모 집단휴진을 통해 의료농단과 교육농단에 맞서기로 결의했으며, 총궐기대회를 통해 강력한 투쟁을 선언했다.
• 정부의 입장: 정부는 불법 행동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의료법에 따라 대응할 것임을 밝혔으며, 업무개시명령, 징역형 등의 제재를 예고했다.

의협의 대규모 투쟁 계획

의협의 대규모 투쟁 계획에는 찬성 투표 결과를 토대로 6월 18일에 전면 휴진을 결정하였고,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여 의료계의 대규모 투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쟁에 대한 대비책과 참여 의사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선보였다.

정부의 입장과 대응 방침

정부는 의협과 의대교수단체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불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개원의들의 집단휴진이 현실화할 경우 법에 따른 엄중한 대응을 예고하였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침과 카드를 공개하며 심각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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