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사건의 범인, 체포 후 3일 만에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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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A 씨의 자백
시흥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16년 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의 범인인 40대 A 씨가 점주를 흉기로 찔렀다고 자백했습니다. A 씨는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께 시흥시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 당시 40대이던 점주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합니다. 최근 경찰 조사에서는 A 씨가 "내가 B 씨를 흉기로 찔렀다. 죄송하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앞서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사건 경위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이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아있었으나, 올해 2월에 결정적인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하고,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께 경남의 주거지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된 진술
A 씨는 자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한 진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여 동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계획입니다.
자백 시점 | 영장실질심사 일자 | 체포 일자 |
지난 14일 | 오전 10시 40분 | 지난 14일 오후 8시께 |
사건 수습과 추가 조사
해당 살인 사건은 매장 내 CCTV를 통해 촬영되었으나, 당시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 16년 동안 장기 미제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결정적인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A 씨를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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