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美에 6조원 벌금! 권도형과의 합의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SEC와의 합의

몬테네그로 구금된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000만 달러의 벌금 및 환수금 납부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SEC의 책정액인 52억6000만 달러 대비 낮은 금액이며, 이에 대한 법원 승인이 남아있습니다.

•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 신뢰재산자 선정을 통한 피해자 보상
• SEC를 통하지 않는 우선채권관리
• 테라폼랩스의 미국 외 거래에도 법적 책임

결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미국 남부연방법원 재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의 미국 남부연방법원 재판은 결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미국 당국과의 법정 절차에서 그가 직접 출석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몬테네그로 구금과 한국, 미국의 범죄인 인도 청구

지난해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구금된 권도형에 대한 몬테네그로 당국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그가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범죄인 인도를 놓고 변론 중에 있습니다.

권 씨의 희망과 미래

권도형은 금융 사기에 대한 형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으로의 인도를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