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오리고기 중태빠진 농약

식중독의심과 농약검출

경북 봉화군에서 초복을 맞아 오리고기를 먹었다가 쓰러진 60~70대 주민 3명의 위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당초 식중독을 의심했으나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수사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다.

경찰과 의료진의 조치

경북경찰청은 오리고기를 섭취한 후 중태에 빠진 노인들의 위 세척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됐음을 밝혔다. 이에 의료진은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피 샘플을 국과수에 제출하고 혈액 검사를 요청했다. 쓰러진 3명은 60~70대 여성으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방향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음식에 농약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특정을 위해 CCTV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앞서 초복이었던 지난 15일 이들을 포함한 경로당 회원 41명이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으나 쓰러진 3명 만이 호흡 곤란과 침 흘림, 근육 경직 등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관련 대응

이러한 사건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는 음식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노력

최종적으로 음식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 적절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필요하며, 식품 관련 법규의 준수가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