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폭염·폭우 대응으로 채소류 수급 안정화에 총력

농식품부, 농산물 값 상승에 대한 해명

한 달간 적상추, 알배기배추, 시금치의 가격 상승률이 각각 35.1%, 29.1%, 30.1%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장마 이후에도 농산물 값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상추와 시금치 도매가격 변동

현재, 상추와 시금치의 도매가격이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추와 시금치의 도매가격은 각각 △40.6%, △14.5%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장마가 도래하기 전 특정 품목 가격 상승

특히, 장마가 도래하기 전 특정 품목의 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여름철 기상악화로 농산물 값 변동 최소화 대비

농식품부는 여름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값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취약한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병해충 방제 모니터링 및 기술 지도를 통해 대비하고 있다.

농산물 공급 안정화를 위한 농식품부의 계획

농식품부는 농산물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여름철 기상여건에 대응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폭우에 의한 시설 침수 예방과 신속한 재정식을 유도하여 수급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농식품부의 대응방안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여름철 기상여건에 대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