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30주기, 北김정은 참배…추모대회·음악회 참석

북한 김정은 총비서,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북한 노동당 총비서 김정은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사망 30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이는 올해 처음이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앙추모대회와 추모음악회 등의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김 주석을 추모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에 김 총비서의 참배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은 총비서, 중앙추모대회 및 추모음악회 참석

김정은 총비서는 김일성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된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비서는 추모음악회에도 참석하였으며, 김 주석 시대부터 일한 노동당 노간부들도 등장했다.

경축일 행사: 김일성, 김정일 주석 30주기

당일 다수의 추모 대회가 열린 가운데 주민들은 3분간의 묵상을 했으며, 노동신문은 이날 8면까지 증면을 발행했다.

김일성 주석 30주기: 경축일 행사

김일성 주석 30주기를 맞아 노동신문은 일꾼들, 근로자들, 인민군 장병들, 청년 학생들이 꽃바구니를 들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주석의 동상에 진정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 30주기: 묵상하는 북한 주민들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주석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들고 경축일을 맞이하여 묵상을 했다. 이에 대해 노동신문은 "민족최대 추모의 날"이라고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