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소버스 1000대 돌파, 1호 운행 5년 1개월만에

환경부, 1000대 넘는 수소버스 국내 등록 예상

2019년 6월 3일 기준, 경상남도 창원에 1호로 등록된 수소버스가 이달 첫째 주 안에 국내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부는 약 5년 1개월 만에 992대가 등록된 바, 7월 첫째 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소버스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수소 상용차용 충전소의 확충으로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버스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소버스의 장점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전기버스보다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만큼, 수소버스 보급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책 추진

환경부는 2018년 11월, 서울, 광주, 울산, 창원, 아산, 서산 등 6개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했으며,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출범시켜 초기 어려움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례적인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수소버스 전환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소차 보급 목표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소버스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044-201-688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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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