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12년만에 국회 앞 '못 살겠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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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들의 요구
한우농가들은 경영난으로 인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만2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한우 반납' 집회는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집회로써, 한우농가들의 심각한 경영난과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급 대책 요구
-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한우 암소 2만 마리 수매 대책
- 사료 가격 즉시 인하
- 정책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분할 상환
사료 가격 상승의 영향
| 사료 가격 상승 | 수익성 하락 | 도매 가격 하락 |
| 578원(전년比 3.1% 상승) | 소 한 마리 출하 시 230만원 이상 적자 발생 | 1만6715원(전년比 9.5% 하락) |
도축량 증가와 한우 수요 증가
지난해 도축량이 평년보다 14.7% 증가한 것과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국내 한우 소비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정부와 한우농가는 사육 마릿수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과 협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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