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벨트함, 대북억제 전략으로 외교장관 시찰에 돌입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24일 오후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에서 열린 함상 리셉션에 참석했다. 함상 리셉션은 첫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서 열렸다. 이 곳에서 조태열 장관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호필 함동참모차장 등 주요인사와 함께 함상 리셉션에 참석하였으며, 250여명의 장병들과 만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강조
-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뤄온 데 한미동맹이 핵심적인 역할과 기여를 했다.
-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며, 한미 확장억제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 국제사회와 단호히 대처할 것.
- 평화는 강력한 힘을 통해서만 지킬 수 있으며,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가 강력한 대북 억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한미일 다영역 훈련의 중요성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여 함상 리셉션 참석 |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여에 대한 감사 표시 | 한반도 정세와 안보에 대한 강력한 대응 강조 |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가 대북 억제 메시지 전달 |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유지를 위한 노력 당부 | 한미일 다영역 훈련의 중요성 강조 |
한미 동맹의 향후 방향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함상 리셉션에서 한미동맹의 역할과 안보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한미일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한 미국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기여한다. 이로써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유지와 한미동맹의 향후 안보 및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한미 동맹의 강화된 안보협력과 안전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미 동맹의 노력과 향후 전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통해 드러난 한반도 안보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과 확장억제력에 대한 강화된 노력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대한 확신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미 동맹의 안보 협력과 한반도 안정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루스벨트함의 한반도 정발방문은 한반도 안전과 평화 유지를 위한 힘찬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