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미스터 트롯 탈출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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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선언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가 지난 23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마 선언을 할 때 재밌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대세 후보라 불리는 한동훈 후보를 응원하는 숫자가 많았는데, 그 대부분이 장년 여성이었습니다. 한 후보 지지자들은 흰색 상의로 맞춰 입고 ‘기다렸다 한동훈’ ‘보고팠다 한동훈’과 같은 문구가 쓰인 미니 현수막을 준비해 흔들며 일사불란하게 세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정치인 팬덤이 국민의힘에도 퍼졌다는 사실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장년층과 노년층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의 단점도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눈길을 끄는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미스터 트롯의 유사성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 트롯'과 유사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스터 트롯'은 인기 있던 프로그램이지만 광고주가 중시하는 타깃 시청층인 2049(20~49세) 시청률은 낮았던 것과 유사하게,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후보 지지율 또한 연령대별로 양극화 되어 있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미스터 트롯'과 유사한 측면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당권 경쟁과 대권·당권 여론조사

연령대 한동훈 후보 지지율 주요 경쟁 상대
20대 5% 홍준표, 이준석
30대 5% 홍준표
60대 이상 31% -

연령대별로 지지율이 다른 점과 20~30대의 지지율이 다른 후보에 밀려 4위를 기록한 점 등을 통해, 국민의힘의 당권 경쟁과 대권·당권 여론조사의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힘의 대패 이후 해야 할 과제로써 크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패와 당권 경쟁의 미래

국민의힘은 대패 이후 장년층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청년층에 대한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의 당권 경쟁을 보면, 미스터 트롯처럼 시즌이 더할수록 인기가 식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청년층의 지지를 회복하고, 당권 경쟁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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