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보관 사고, 참사 이틀 전에 발견되었나?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증가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3명으로 증가하였다. 리튬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전에도 리튬 배터리 화재 사건이 있었으나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화재 발생 및 대응 상황

화재는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하여 22시간여 만에 진압되었다. 인명구조견을 현장에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루어졌고, 실종자 23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이 어렵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정확한 신원 파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9개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도 진행되었다.

화재 발생 원인과 대응 문제점

화재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외국인 근로자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대피에 혼선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재 대응 시간에 따른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화재 대응 관련 사항

화재 관련 문제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공장 관계자 등 5명이 입건되었고, 전원 출국금지 조치가 되었다. 또한, 과거에도 화재 관련 벌금 처분을 받거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사고 발생 전력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재 대응과 관련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유가족 지원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출처

본 기사는 임영무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