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제조업 침체로 인한 하락 우려 속 출발

뉴욕 증시 하락 및 경제지표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둔화로 인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83.23포인트(0.22%) 하락한 3만8654.2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33포인트(0.12%) 떨어진 5277.07을, 나스닥지수는 40.58포인트(0.24%) 떨어진 1만6788.10을 나타냈습니다. 제조업 지표의 둔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제조업 지표와 경제 경향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 5월 제조업 지수는 48.7로, 지난 4월(49.2)보다 하락했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49.6도 하회했습니다. 두 달 연속 기준선인 50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NYSE의 업무 이슈

NYSE에서는 전날 오류로 주가가 잘못 표시되어 거래가 일시 중단된 일이 있었습니다. 해당 사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거래가 엄청난 매수 주문이 몰렸지만 일정 금액 이하의 거래는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의 전망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치며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 및 제조업 지표의 영향은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전망 및 데이터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