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리콜 이슈, K-푸드 '사자'가 떠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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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식품주 투자심리 상승
17일, 주식 투자자들이 식품주를 대거 매수하며 냉동김밥의 미국 수출과 K-푸드 수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높였다. 이로 인해 코스피지수에서 음식료업종은 전일 대비 3.32% 상승하여 음식료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 사조대림은 18.18% 상승하여 7만2800원에 장을 마쳤고, 52주 신고가까지 올랐다.
- 삼양식품과 농심은 각각 6.03%, 4.93% 상승했고, 보해양조와 대상 빙그레 조흥
- 각각 3% 이상 상승하여 음식료업종이 동반 급등했다.
K-푸드 수출 기대감에 의한 식품주 동반 상승
| 사조대림 | 삼양식품 | 농심 |
| 냉동김밥 수출 | 불닭볶음면 | GKC(김치·소스·편의식·김) |
또한, 불닭볶음면 리콜 이슈에도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덴마크에서는 일부 제품의 매운 맛으로 인한 자체 리콜이 나섰다. 이로 인해 각 식품 기업들은 냉동식품을 앞세우며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수출 및 내수 시장 지표와 주가 동향
불닭볶음면의 급증하는 미국 및 유럽 수출과 함께 높은 ASP(평균 판매단가) 및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수출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했다. 또한, 미국과 러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소식으로 인해 해당 기업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AI와 관련이 깊거나 수출 모멘텀이 강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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