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6개월, 0.02%p 상승! 주담대 변동금리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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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COFIX) 변동 상황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으며, 2024.6.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3.54%)보다 0.02%포인트 오른 3.56%로 집계되었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려가는 추세였으나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코픽스 변동 이유
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늦게 반영되는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20%로 전월(3.17%)보다 0.03% 포인트 올랐으며,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6%에서 3.74%로 0.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의 금리 변동이 반영되며, 이는 다시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대출상품 금리에 반영됩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상황
| 은행 | 기존 변동금리 | 변동 후 금리 |
| 국민은행 | 3.72~5.12% | 3.74~5.14% |
| 우리은행 | 4.74~5.94% | 4.76~5.96% |
코픽스 변동의 영향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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