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 24시간 대비! 피해 복구비·보험금 신속 지급

농림축산식품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농업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해에 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피해 발생 시에는 빠른 복구와 보험금 지급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오전 10시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를 추진하였습니다.

• 농식품부는 여름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풍의 한반도 상륙이 더욱 길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사전점검을 완료하였습니다.
• 수리시설, 원예, 축산, 방역, 산사태 예방 등분야별 취약시설과 지역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하였습니다.
• 수리시설에는 노후 저수지, 전체 배수장, 상습침수 지역 배수로의 시설상태 및 비상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재해에 대비 및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상·예방요령 전파, 피해상황 관리·보고, 상황회의 개최 등을 실시하며 국방부, 농협 등과 복구인력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지자체를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 지도와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메시지

송 장관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농업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면서 “피해 발생 때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