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파운드리 점유율 11%로 TSMC와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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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운드리 시장 동향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AI향 수요의 약진 속에서도 1분기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TSMC는 2위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확대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1분기 상위 10개 파운드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291억7천2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시장 점유율 역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축소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고객사의 재고 확보 부진으로 이해되지만, AI 서버향 수요는 1분기 내내 견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SMC와 삼성전자의 실적
TSMC는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매출을 올리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7.2% 감소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과의 격차가 확대되었습니다. 향후 삼성 파운드리의 운영이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분기에도 매출이 동일하거나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SMIC의 성과
| 매출 | 전분기 대비 변동 | 시장 점유율 |
| 17억5천만 달러 | +4.3% | 5.7% |
중국 SMIC는 TSMC, 삼성전자와는 다르게 매출이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SMIC는 대만 UMC를 제치고 파운드리 시장 3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전망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IT를 비롯한 시장 불황 속에서도 AI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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