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현장검사 '100억 횡령' 조사에 나선다

우리은행 횡령 사고 현장검사 예정

금융감독원은 2년 만에 발생한 우리은행의 거액 횡령 사고에 대한 조만간의 현장검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경상도 소재 한 지점에서 약 100억원의 횡령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관계자 발언에서는 "어제 밤 사고 사실을 보고 받았고 빠른 시일 내에 현장검사를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령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과 A씨의 투자 손실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횡령 관련 대응

우리은행은 횡령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 사태를 파악하고 자체 조사에 돌입했다. 대리인 직원 A씨의 대출금 횡령 과정과 해외 선물 등에 대한 투자 내용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대규모 횡령 사고가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에서도 "재발 방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하며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은행 횡령 관련 사건

우리은행은 2022년에도 712억원 횡령 사건을 경험한 바 있으며, 대규모 횡령 사고가 2년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금감원은 내부통제의 실효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횡령 대책 필요성

금감원의 조만간 예정된 현장검사와 대규모 횡령 사고로부터의 반복으로 인해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와 신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반복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며, 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