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尹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선정되어 논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1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청문회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로, 정치적 사안에 사법을 담당하는 검찰총장을 끌어들이며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의 발언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16일 대검찰청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 청문회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하며, 이런 처사가 온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 믿고, 역사가 평가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응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청문회에서 이 총장을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 가방 수수’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묻겠다는 것이다.
•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헌·위법적 청문회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반발하며 법사위 회의에서 표결 전 퇴장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적 중립성과 국회 출석 관례

통상적 검찰총장은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이유로 국정감사를 제외하고 국회에는 나가지 않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향후 대처

출석 여부 질문에 대해 “어떤 것이 옳고 또 정의에 부합하는지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