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로 눈앞에…무역금융 370조 공급

정책브리핑: 2022년 하반기 수출확대 방안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추가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총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 산업부 장관의 모두발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 16일 열린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모두발언을 하였습니다.
• 상반기 수출실적: 상반기 수출은 3348억 달러로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하며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한 전통적인 주력품목 외에도 유망품목이 성과를 올렸습니다.
• 수출 지원 정책: 정부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마케팅, 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하반기 수출 전망: 반도체, 자동차 등의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수출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로 6891억 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 추가 수출 달성을 위한 범부처 수출지원 총력

정부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의 마지막 퍼즐로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에 필요한 범부처 차원의 하반기 수출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상반기에 기록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 이상 높였으며, 먼저, 금융·마케팅·인증 등 정부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역금융 90조 원을 공급하고, 수출 보험료 50% 할인과 함께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성장금융 지원한도를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최대 5배 확대합니다.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

하반기에는 역대 최대인 253회 수출 상담·전시회를 개최해 수출기업 1만개 사에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인증 애로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긴급 인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K-뷰티, K-푸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물류, 노사관계, 환변동, 통상현안 등 하반기 4대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하반기에 더욱 성공적인 수출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