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 정치, 元·韓 난타전… 총선 고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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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들의 공방
7·23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이 악화되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한 제재 조치 등 적극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후보들 간의 사생결단식 네거티브전이 격해져 혁신 및 정책 비전 경쟁이 실종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들의 공방은 이날 생중계된 2차 방송토론회에서 더욱 거칠어졌습니다.
- 불필요한 이슈로 논쟁이 되고, 민생 이슈들이 덮이는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후보들이 제발 정신 차리고, 진실한 반성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 친윤·친한 논쟁, 문자 논란만 갖고 싸우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후보들의 주요 발언
원 후보 | 한 후보 |
"수사만 하다 취조당하니까 당황스럽냐" "노상 방뇨 하듯 구태 정치를 한다" 같은 거친 표현을 쓰며 또 난타전을 벌였다. | "마치 노상 방뇨 하듯이 오물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 정치를 제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
세 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겠느냐”고 했다. |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들에 답한다.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거짓 마타도어 구태 정치를 제가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
이모부의 사건 주동자 및 과거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했다는 점 등을 거론하면서 “보수를 잠식하고 진영을 재편하기 위한 누군가의 큰 그림 속에서 아이돌로 내세워진 게 아닌가. 강남 좌파 아닌가”라고 했다. | “원 후보야말로 운동권 출신 아니냐”며 “지난 20여 년간 한 번도 보지도 못한 이모부를 여기서 이렇게 끌어들이느냐. 저에게 좌파 몰이를 하는데 황당하다”고 했다. |
5선인 권영세 의원은 이날 "불필요한 이슈로 논쟁이 되고, 민생 이슈들이 덮이는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고 했다.
격화된 공방에 대한 지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혁신 및 정책 비전 경쟁이 실종되었으며, 후보들을 향한 네거티브 중단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정책 비전 경쟁의 부재
후보들 간의 공방으로 인해 혁신 및 정책 비전 경쟁이 사라지고 논란이 확산됐으며, 현 정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대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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