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혼부부 10년 무자녀 반값 전세, 월 97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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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 공급 소식
서울시장 오세훈이 장기전세주택Ⅱ 공급에 대한 약식 브리핑을 진행하며 파격적으로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첫 공급으로 둔촌주공 300호를 12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안정 및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대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 공급 기준
무자녀 맞벌이 부부의 경우 월소득 974만원으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Ⅱ에 3억원대의 전세 보증금으로 10년간 입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용면적 49㎡(21평) 150세대(무자녀 가구), 59㎡(24평) 150세대(유자녀 가구)를 모집하며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소득기준 완화
| 신청 대상 | 월평균 소득 | 신청 가능 여부 |
| 도시근로자 가구 | 120% 이하 | 신청 가능 |
| 맞벌이 가구 | 180% 이하 | 신청 가능 |
| 60㎡ 초과 시 | 150% 이하(맞벌이 가구 200%) | 신청 가능 |
|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 | 월평균 소득이 974만원 | 신청 가능 |
장기전세주택Ⅱ에는 별도 면적 기준이 적용되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49㎡형을 신청할 수 있다. 총자산 6억5천500만원 이하 가구만 신청 가능하며, 1명의 출산으로 소득과 자산이 증가하더라도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하반기 공급 계획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총 1천호 이상의 장기전세주택Ⅱ를 공급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을 계속해서 공급하여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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