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재질' 화재 셔터, 유독가스 방출 사고 의심됨

방화 셔터의 중요성

대형건물 안에서 불이 퍼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방화 셔터입니다. 최근에는 철재가 아닌 천으로 된 셔터를 설치하는 추세이지만, 유독성 가스로 확인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화재로부터의 보호

화재로부터 안전을 위해 방화 셔터는 1천도 이상의 화염과 연기를 1시간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건물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 시에 유해한 물질이 나오는 문제가 발견되어, 방화 셔터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문제의 원인

스크린 방화 셔터는 실리카 소재의 내화섬유에 난연제를 발라 뜨거운 불을 견디도록 하는 구조이지만, 이 과정에서 불소와 염소 같은 유독성 가스가 방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준의 부재

현재 방화 셔터로부터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국토부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국토부가 방화 셔터의 유해성과 관련한 기준 마련 여부를 검토하기로 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화 셔터로부터의 안전 문제에 대한 기준이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