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내일부터 사흘간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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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내용과 영향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창립 55년만에 실질적인 첫 파업으로, 이에 따른 영향이 화두에 올라 있습니다. 전삼노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기로 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반도체 생산 등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파업 요구안
전삼노는 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내세웠습니다.
파업 진행과 계획
| 파업 진행 | 결과 | 계획 |
| 파업 선언 | 연가 투쟁 결과 발생하지 않음 |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 예정 |
노조는 파업 기간 동안 노사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이후에 5일간 2차 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 8천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2% 수준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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