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與 “헌정사 치욕” 野 “두번 배신 말라”

채 상병 특검법 통과, 국회의 엇갈린 반응

2024년 7월 4일, 국회는 '채 상병 특검법'을 놓고 엇갈리는 여야의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필리버스터 종결과 특검법 강행 처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야당의 폭주를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고 대통령의 불참을 경고했다.

필리버스터와 특검법 통과에 대한 국회의 반응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종결과 특검법 통과에 반발하여 국회를 불참하고 대통령 역시 불참을 요청하며 국회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로써 22대 국회 개원식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국회의 결정에 따른 찬반 투표 결과

채 상병 특검법은 전체적으로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통과되었으며, 이는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다.

정세의 변화에 대한 각 당의 입장

한쪽은 강력한 반대를 피력하며 국회를 불참하고 대통령에게 불참을 요청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특검법 통과를 강력히 주장하며 여야 합의된 국회 개원식을 불참 선언하는 등 정세의 변화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갈등의 고조, 국회의 역할에 대한 논란 확산

국회의 결정을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국회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