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청원 70만명 돌파, 조국혁신당의 민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동의자 74만 명 돌파

국회 국민청원 동의자가 30일 오후 10시10분 기준 74만7천명을 돌파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청원으로, 해당 청원은 지난 20일 등록돼 나흘째인 23일 상임위 회부 기준 5만명을 넘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후 동의 인원이 계속 늘어나, 26일에는 20만명을 돌파했으며 30일에는 7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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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입장

조국혁신당은 70만명을 넘어선 청원을 민심의 반영된 결과로 간주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꼼꼼히 들여다볼 것이라 밝히며,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했다면 이미 100만명을 넘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국민 동의가 증가한 배경으로 윤 대통령이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국정운영을 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난 이후 국민청원 동의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심을 반영하는 국민 청원

국민 동의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며, 국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청원인이 제기한 탄핵 사유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 민심을 중요시하는 조국혁신당은 국민동의를 반영한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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