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홍수환,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1일 열리는 호세 라울 물리노 신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이 특사단은 양국 관계 강화와 협력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의지 전달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파나마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나마와의 관계 강화
교역액 비중 | 14억 2천만 불 | 41% |
국민적인 영웅 | 1974년 세계복싱협회 밴텀급 타이틀전 챔피언, 1977년 주니어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 '4전 5기' | 신화 |
파나마는 중남미 해운·물류의 중심지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이며 중미 지역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한-파나마 교역액은 14억 2천만 불(수출 10억 9천만 불, 수입 3억 3천만 불)으로, 이는 우리나라의 중미 8개국 전체 교역액(34.34억 불)의 약 41%를 차지한다.
특사단의 파나마 방문 계획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 계기에 파나마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우리 기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파나마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의 협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환 명예회장의 업적
홍수환 명예회장은 1974년 세계복싱협회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에 올라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으며, 1977년 주니어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에서는 '4전 5기' 신화를 썼다. 또한 홍 명예회장은 윤 대통령에게 복싱 글러브를 선물하며 인연을 맺었다.
마무리
파나마는 우리나라와의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로, 특사단의 파나마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수환 명예회장의 업적과 윤 대통령의 친서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