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협상 난항 속 진행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대치

22대 국회의 임시 본회의에서 민주당 출신 우원식 의원이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야 간의 원구성 문제를 둘러싼 대치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당의 불참으로 '반쪽'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 우원식 의장은 국회가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야 간의 원구성 협상이 기한 내에 완료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여당의 불참으로 인해 핵심인 법사위, 운영위 상임위원장 결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여당은 원구성 시한인 7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개정 작업

국회의원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모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개정 작업은 지도체제 변경, 당권-대권 분리, 결선투표 도입 여부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룰에 대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대한 논의를 각각 진행 중입니다.

결론

국회의장 선출과 여야 간의 원구성 협상, 그리고 당헌당규 개정 작업 등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각 정당은 자체적으로 법사위, 운영위 상임위원장 결정 등 핵심 문제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7일까지의 협상 기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