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빅5 휴진으로 인한 차질 없어… 꺼져가는 불씨

세브란스병원 무기한 휴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27일 '무기한 휴진'을 시작했지만, 실제 외래진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예약이 밀려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은 변함이 없어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병원은 정상 진료 중이라는 안내문구를 전광판에 띄우기도 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의 병원 이용자들의 반응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 중에는 휴진으로 인해 예약이 밀리지 않은 이들도 있었지만, 일부 교수의 휴진으로 예약이 밀려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또한, 외래진료가 줄었지만 수술은 평소와 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의료계의 대응

세브란스병원 외의 서울의 대형 병원들은 휴진에 대한 대응을 각별히 고심하고 있으며, 정부는 병원 교수들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 사태

국회에서는 '의료 공백 장기화 사태 병원·환자·산업계 긴급 간담회'가 열리며, 환자들의 이야기에서 병원 내부의 문제들이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는 의료 현안에 대한 심각한 관심을 촉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