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홍준표에게 총선 거절당한 이유는?
허위사실 유포와 인격모독 논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사와 관련하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른 갈등으로 한 전 위원장의 지지세력과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당 대표의 첫째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 세우는 행태를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또한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에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들이 총선 패배 주범에게 줄 서는 행태들은 참 가관이라고 언급했다.
원희룡 대표 후보와의 만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 가운데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만났지만, 한 전 위원장의 만남 요청은 거절했다. 또한 홍 시장은 이날 원 전 장관을 만나서도 “무슨 임명직으로 들어온 건 할 수 없지만 총선에서 비상대권을 줬는데 쫄딱 망해놓고 또 하겠다? 그걸 찍어주는 사람이 이상하다. 나는 이해 안 된다”며 한 전 위원장을 비판했다.
논란 요지
이에 따른 갈등으로 한 전 위원장의 지지세력과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홍 시장과의 면담 불발에 대해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
현재 이에 대한 해명과 추가적인 설명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갈등이 어떠한 방향으로 해소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