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경원의 '핵무장' 주장에 관심
한국 정치인들의 핵무장론에 대한 논란
한반도 정세와 안보정책에 대한 논의가 제한적 의미의 핵무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정치인들의 발언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 74주년인 6·25기념일을 맞아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오세훈, 유승민 등 한국 정치인들의 발언은 핵무장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드러내며 논란이 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의 주장
나경원 의원은 6·25기념일에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라고 주장하며 한국의 핵무장을 열거나 언급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상현 의원과 한동훈의 입장
윤상현 의원은 미국의 핵무기 정책 변화를 언급하며 "제한적 의미의 핵무장 옵션을 열어 두자"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도 핵무장을 하되, 그 후에 북한과 동시에 핵을 폐기하자는 취지이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언제든 핵무장 할 수 있는 잠재적 역량을 갖춰야"라고 주장하며 핵무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오세훈과 유승민의 견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와 경량화를 언급하며 한국이 핵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미국의 확장억제 약속을 믿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핵무장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이러한 정치인들의 발언으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더욱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핵무장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 정치인들의 발언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영향력 또한 불가피하게 행사하고 있으며, 신중한 결정과 국제사회와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CBS노컷뉴스 (https://url.kr/b71a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