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 부하 탓 임성근 양심 저버려 엄벌 필요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기자회견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관사 앞에서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임 전 사단장을 엄정하게 처벌해달라고 밝혔으며,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혐의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도록 촉구했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요구사항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다음달이면 피해자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년이라며 아직도 채임자는 책임을 부인하고 부하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있고, 사건의 진상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의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입장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에 군인에 대한 경의를 무시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 선서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당한 예우의 문제로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말고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혐의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강력한 명령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 사건이 정치적 사안이 아니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의 죽음에 대한 정당한 예우의 문제로 여겨져야 하며, 수사팀은 정치적 압력에 굴지 말고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혐의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