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연임 위해 7개 상임위원장 수용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7개 상임위원장 자리 수용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 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선 국회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추인했습니다.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 등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은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로써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만에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상임위 '보이콧'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결정
•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전망
• 22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
• 국민의힘의 상임위 '보이콧' 해제 전망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는 희망을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차기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확정하고 연임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대표나 전당대회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전까지 모든 당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대표의 직무대행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맡게 될 것입니다.

김보담 기자의 보도

오늘 김보담 기자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 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KBS 뉴스

KBS 뉴스에서는 김보담 기자가 보도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자리 결정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퇴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