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핵 발언으로 3대 핵전력 개발 계획 공개

러시아의 핵전력 확장 발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20일 하노이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러시아의 핵무장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전략적 억지력과 세계 세력의 균형을 위해 3대 핵전력을 계속 개발할 계획입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의 발표: 러시아는 전략적 억지력과 세계 세력의 균형을 위해 3대 핵전력을 계속 개발할 계획
• 3대 핵전력: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 러시아의 핵무장 상황: 러시아는 전세계 핵탄두 재고량 1만2121발 중 5580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1위입니다.

러시아의 핵전력 상황

러시아는 전세계 핵탄두 재고량 1만2121발 중 5580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입니다. 또한, 실전 배치 및 보관 중인 핵탄두 중 러시아의 보유량이 가장 큽니다.

러시아의 핵 독트린 수정 발언

푸틴 대통령은 핵 독트린을 수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기본 원칙을 담은 '핵 독트린'을 수정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위협이 커지기 시작하면 적절하고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선제 공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안보 문제 논의 발언

푸틴 대통령은 군사학교 졸업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포함해 모두와 유라시아의 안보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