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 영장심사, 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사건 관련
Last Updated :
훈련병 사망 사건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경찰이 피의자 노출을 차단하며 별다른 말 없이 심문을 마쳤습니다.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심문 내용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두 장교는 사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경찰과 동행했습니다. 경찰이 피의자 노출을 차단하고 심사실과 차량으로 이끌면서 '죄송하다'는 작은 목소리뿐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별다른 입장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피의자들의 입장
피의자 강 대위의 입장 | 피의자 남 중위의 입장 |
중대장 강 모 대위는 얼차려 과정에서 군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부중대장 남 모 중위는 완전군장 지시를 부인하며 가군장으로 훈련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피의자 강 대위는 완전군장을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피의자 남 중위는 훈련병에게 군기훈련 '얼차려'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훈련병 사망 사건 관련한 재판과 검찰 기소 후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12사단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구속 여부 결정일
범죄 혐의 소명과 함께 증거인멸,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오늘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훈련병 사망' 영장심사, 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사건 관련 | 제이한나 : https://jhannahnail.com/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