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신작, 한국 공세에 '원신 동생' vs '아너오브킹브'

젠레스 존 제로: 한국 시장 상륙

젠레스존제로는 전세계 모바일 게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원신'을 개발한 회사가 제작한 신작 게임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내달 4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4000만명을 넘는 글로벌 사전 등록자의 기대 속에 플레이스테이션5와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고품질 카툰 렌더링 3D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게임을 소개하고, 앞서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5종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액션 게임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너 오브 킹즈: 글로벌 버전 출시

아너 오브 킹즈는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MOBA 게임으로, 무료 플레이 가능하며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유사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이 게임은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최소화하여 글로벌 버전으로 20일 한국에 공식 출시되었다. 게임 퍼블리셔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았으며, 국제 e스포츠 대회 '아너 오브 킹즈 인비테이셔널 시즌 2 토너먼트'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개발사가 준비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신작 '배틀 에이스'가 이달 26일 비공개 테스트(CBT)에 들어간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등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개발한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