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거부 운동, 한국 사람들의 이유는?

한국 여행 거부 운동

한국 여행에 대한 거부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입국 불허 논란과 그에 따른 반한 감정이 거세졌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한국은 태국에서 3대 인기 여행지 중 하나였던 시절은 끝났으며, 한국이 태국 관광객들의 신뢰를 되찾는 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신뢰 회복 시간

한국이 태국 관광객들의 신뢰를 되찾는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객의 대응

한국 입국 거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광객들이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태국 상원을 통과한 후에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이고 모욕적인 댓글이 증가하는 등 관광객들의 반한 감정이 재확산하고 있다. 또한 1∼4월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이 11만90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1% 줄었다.

영향 요인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불거진 '입국 불허 논란'과 이에 따른 반한 감정 때문이라고 관광업계는 지적하며, 태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엔화 약세로 계속 일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영향

해외 관광 부진에는 주식시장과 경제 성장 부진 등 경제 침체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짤른 회장은 "해외 관광 부진에는 주식시장과 경제 성장 부진 등 경제 침체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