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월 소매판매 주목! 기술주 혼조로 숨고르기
뉴욕증시 현황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8,778.40으로 전장 대비 0.30포인트(0.00%)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5,478.97과 17,852.23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 상승장으로 마감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5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며 약간의 정체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와 주요 기업
| 기술주 | 현재 상황 | 전일 대비 |
| 엔비디아 | 상승 중 | 2% 이상 상승 |
| 브로드컴 | 하락 중 | 1% 가량 하락 |
| 퀄컴 | 3% 이상 상승 | - |
| TSMC | 3% 이상 상승 | - |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6% 이상 상승 | - |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따라 금융사들은 관련 종목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애플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45달러로, 웰스파고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55달러로 각각 높여 잡았습니다. 그러나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테슬라, 아마존, 메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망
뉴욕증시의 상황에 더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관한 전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으며,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1.7%로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이외의 유럽주식시장과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뉴욕증시는 다음날인 19일 연방 공휴일 '준틴스'(노예해방기념일)로 인해 휴장할 예정입니다.
미국증시와 경제 전망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움직임과 소매판매 지표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과 국제 유가의 변동에 따라 상황이 변화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