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밸리, 54개 대에 6500억 투자한 이유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 발표

서울시가 앞으로 5년 동안 6500억원 이상을 서울 소재 54개 대학에 투자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인재 3200명을 키우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채용을 보장하는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창업 기업 1300개를 육성하며, 대학들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 규제 제한도 풀어줄 계획입니다.

대학 산학협력 강화

이번 계획에는 글로벌 산학협력을 촉진할 대학 12곳을 선정해 600억원을 투자하고, 대학 창업 기업을 1300개 이상 배출하는 등 대학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재 양성 및 계약학과 신설

이외에도, 외국인 이공계열 석·박사생 1000명, 창조산업 분야 400명, 뷰티·패션 및 기계·전자 등 전문기술 분야 인재 800명도 양성할 예정입니다. 사업 재원은 연간 1300억원으로 추산되며,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 예산으로 일부가 충당될 예정입니다.

도시계획 및 예산 확보

이번 계획에는 대학 캠퍼스 공간을 늘리기 위한 지원책과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으로, "지방과 차별화된 서울의 새로운 형태의 대학 지원 사업에는 교육부가 예산을 추가로 줄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서울 대학 혁신성장 계획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은 서울시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대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