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7.6% 증가 케이 라면 주목 받아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한국의 농식품 수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 케이(K)-라면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농식품 수출액이 작년 대비 7.6% 증가한 3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류에서 라면 수출로 1위가 바뀌었으며, 특히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라면의 수출이 증가했다.
과자류와 음료 역시 상승세를 보였는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미국 내 유통망 확대와 식물성음료, 에너지음료, 어린이 음료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치와 닭고기 수출도 증가했으며, 조제분유는 2023년 중국의 배합비 변경으로 수출이 재개되어 증가세를 보였다.
라면 수출의 증가 및 시장 확대
라면의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결과 전체 농식품 수출액이 상승했다. 특히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등 세계적으로 라면 수출이 증가했으며, 각 국가별로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 미국 | 아세안 |
27.7% 증가 | 71.4% 증가 | 24.8% 증가 |
유럽 | 합계 | |
49.5% 증가 | 36.2% 증가 |
해외 시장에서 케이(K)-라면이 돋보이는 경향을 보이며, 전체 농식품 수출액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품목의 성장
과자류, 음료, 김치, 닭고기, 조제분유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과자류와 음료는 각각 12.6%, 13.1%의 성장을 보였으며, 김치와 닭고기도 6.4%, 6.6%의 성장을 기록했다. 조제분유의 경우에는 4.7%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중국, 캄보디아, 미국, 유럽 등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다양한 농식품 품목의 수출 증가로 전체 농식품 수출액이 상승하였으며, 이는 한국의 농식품 업계가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적극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전망과 농식품부의 대응
한국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다양화와 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농식품 수출이 잇달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출대상국의 다양성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수출액을 더욱 늘릴 수 있다고 전망된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의 증가세를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농식품수출진흥과(044-201-2172)에 문의할 수 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 및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