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객 정보유출, 스위스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 사건

태그호이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대응

태그호이어가 최근 해킹 공격으로 한국 고객 정보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한 태그호이어의 사건 관련 대응과 향후 대비책을 알아보겠습니다.

해킹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의 홈페이지 구축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태그호이어는 글로벌 고객의 이름, 성별, 출신 국가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2900여 건의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도 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커의 공격으로 글로벌 고객의 이름, 성별, 출신 국가 등이 유출되었습니다.
•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도 2900여 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유출 사실은 태그호이어가 지난해 5월에 해커의 협박으로 알게 되어 뒤늦게 신고하고 고객들에게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유출 발견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와 이용자 통지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태그호이어는 늑장한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개인정보위는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태그호이어 대응 및 조치

태그호이어의 모기업인 LVMH 스위스 매뉴팩처러에 대해 과징금 1억2600만원과 신고통지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태그호이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고객들에게 큰 불이익을 초래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향후 유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안전조치가 필수적이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