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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협력 현황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는 보다 긴밀해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과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핵심 협력 분야로 자리잡은 인프라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의 협력은 더 다채롭고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수출

이번 협력의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입니다. 2004년 개통된 KTX를 개발한 기술력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급 고속철 7량 1편성, 총 42량의 고속철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양국 간의 철도분야 전반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난방 및 인프라 협력

양국 간의 인프라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고속도로와 상수도 사업 등 우즈베키스탄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희소금속 및 광물 자원 협력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텅스텐, 몰리브덴과 같은 광물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하고 경제성이 확인되는 경우 우리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산 분야 및 보건의료 협력

양국 간의 보건의료 협력의 모범사례와 국제인증을 획득한 우즈베크 국립아동병원을 축하하는 가운데,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 간의 협력이 종합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