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과수화상병 제한적 영향…사과·배 생육 양호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전망

과수화상병에 대한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과수화상병의 발생 면적과 피해 상황을 종합하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발생 농가 수와 면적이 증가했지만, 사과 피해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와 배의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의 경우 82농가/23.4ha, 배는 25농가/27.1ha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이 사과와 배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현재의 발생면적이 전체 재배면적의 0.1%로 매우 제한적이며, 2020년과 같은 대규모 발병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수화상병은 최대한 자제하기 위한 방법

과수화상병의 대규모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과거 궤양 제거 및 방제약제를 통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궤양 제거를 100% 완료했고, 방제약제도 두 차례에 걸쳐 살포를 완료하여 지난 2020년에 최대 규모로 발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과·배 작황 전망

올해 사과와 배의 생산량과 작황에 대한 예상

현재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의 사과와 배는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됩니다. 전국적으로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적과 작업과 과실 비대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과와 배의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근거없는 보도로 인한 불안 자극에 유의

마지막으로, 물가와 관련하여 정확한 근거없이 과도한 불안을 자극할 수 있는 보도는 자제하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조심스러운 소식 전달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