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블랙리스트 고대병원 교수 진료축소 재등장 전문의 의사 정부

고려대병원 진료 축소에 따른 대응

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은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으나, 이를 '진료 재조정'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신규환자를 덜 받고, 외래진료 시간을 20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으며 환자들은 불안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안은 사실로, 정부의 행정처분 철회와 특례 약속에도 전공의의 출근 수는 오히려 줄었다. 이에 환자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의사 블랙리스트 논란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복귀자의 실명과 소속 학교, 학번까지 공개한 '블랙리스트'가 다시 등장했다. 이로써 환자 곁에 남은 의사들은 조롱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받고 있으며, 내부 단속에 나선 전공의들의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수련병원들은 전공의들의 사직 수리 시점을 6월 이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을 위한 조치

진료 축소로 인한 환자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진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환자 안전을 우선시 하는 입장에서 전문가 간의 논의를 통한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진료의 최소화를 통한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

고려대의료원의 의료진이 진료 축소로 인한 환자 불안 및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