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회장, 515억 기부 후 별세…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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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공헌과 이적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은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515억원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의 삶과 업적에 대해 알아봅시다.
정문술의 생애
193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정문술은 군 복무 후 혁명군 인사·총무 담당 실무 멤버로 활동했으며, 중앙정보부에 특채됐습니다. 이후 1980년에는 중정 기조실 기획조정과장으로 일하다가 사업을 준비하던 중 퇴직금을 사기당하기도 했고, 설립한 금형업체도 대기업의 견제로 1년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1983년에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하여 국내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정문술의 공헌
1983년 | 미래산업 창업 | 국내 최초 나스닥 상장 |
2001년 | KAIST 300억 기부 | 2013년 215억 추가 기부로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설립 기여 |
2014년 | 포브스 선정 '아시아·태평양 자선가 48인' |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여 |
정문술 전 회장은 미래산업을 통해 기술 발전에 공헌한 것은 물론, KAIST를 비롯한 교육 및 연구 기관에 500억원이 넘는 기부를 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개인의 고액 기부로는 처음이었습니다.
부침을 거스르며 남긴 '착한 기업'의 유산
정문술 전 회장은 2001년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착한 기업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후도 그의 유산은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기술산업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정문술 전 회장의 마지막
2022년 12월 12일 오후 9시30분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정문술 전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가로서 그의 행적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었습니다. 정문술 전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및 기술 발전에 크나 크게 기여한 공인이자, 사회적으로도 매우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정문술 회장, 515억 기부 후 별세…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사인
| 제이한나 : https://jhannahnail.com/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