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전국 확대…최고기온 26도에서 33도!

중부 내륙·남부 지방 안개 주의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에 이어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강원영동 지역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서도 아침부터 5∼40㎜의 비가 쏟아질 수 있으며, 오후에는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 강수량과 기온

이번 비에 따른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경우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광주, 전라남북도, 대구, 경북, 부산 등의 지역에서는 5∼40㎜의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기온이 다소 올라갈 것입니다. 따라서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 조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 강원 영동 지역: 비가 새벽부터 시작
• 경북 북부 동해안: 아침부터 강한 비 가능성
• 전국 대부분 지역: 오전부터 소나기 예보

기온과 체감온도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최고 체감 온도가 낮 기온에 비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열대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상황

이번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기 질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외출 시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적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안개와 기상 주의사항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올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해변가에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 상황

해안가의 바다 상황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의 물결이 예상됩니다. 또한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에서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의 파고로 예측되고 있으며, 해상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은 이러한 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안전한 바다 활동을 위해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 안전 수칙

이번 주말 기상 예보를 참고하여 다음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 오는 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우산을 챙겨야 하며,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지므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시야가 제한되므로 차량 운전 시 주의해야 하며, 불필요한 외출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