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주소 위치 확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서울둘레길 주소 부여의 배경

정부가 서울둘레길에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서울둘레길은 서울과 경기에 걸쳐 있는 156.6km의 길로, 크게 21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이 길은之前에는 공식적인 도로명이 없어 긴급 상황 발생 시 탐방객이 본인의 위치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법을 개정하여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지자체에서 도로명을 관리하고 부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시·도에 걸친 도로는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안부에서 도로명을 정하는 절차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과 경기의 숲길에 대해 도로명을 ‘서울둘레○길’로 결정하게 되었다.

정확한 위치 확인과 응급 상황 대응

응급상황 발생 시 탐방객들이 자신을 보다 쉽게 위치를 알릴 수 있다. 이는 길의 각 구간에 대해 기초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총 156.6㎞의 둘레길은 21개 구간으로 나뉘어, 각 구간마다 20m 간격으로 기초번호가 배정된다. 이러한 체계적인 숫자 부여는 긴급출동 기관이 신속하게 출동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탐방객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어 더 나은 응급 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다.

• 2021년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인해 숲길도 도로명 부여가 가능해졌다.
• 서울과 경기에 걸친 도로는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 응급 상황 시 소방 및 경찰 등 긴급대응 기관의 출동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초번호 부여 및 체계

기초번호는 탐방객이 응급 상황 발생 시에 빠르게 위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길이 156.6㎞의 서울둘레길은 20m 간격으로 기초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모든 탐방구간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 따라서, 긴급하게 위치를 요청할 때, 번호만 알리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주소정보위원회는 각 구간을 나누는 과정에서 도로명이 과도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1구간으로 나누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향후 응급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한층 높여주며, 탐방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둘레길 이용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둘레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해당 둘레길에 대한 ‘서울둘레’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도로명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예비도로명으로 제시된 ‘서울둘레○코스길’은 기존 명칭과의 중복 문제로 제외되었으며, 언어 사용 경제성을 고려해 보다 짧은 명칭인 ‘서울둘레길’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10년 동안 이용자들이 사용해온 명칭이 그대로 적용되면서도 도로명 주소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로명판 및 주소정보시설 구축

각 구간에 필요한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제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해당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긴급구조기관에 제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 구축된 주소정보시설은 향후 더 많은 숲길 및 탐방로에도 적용되며, 전반적인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계획 및 전국 확대

결국, 향후에는 더 많은 숲길들이 도로명주소 시스템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홍석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전국의 모든 숲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탐방로 및 둘레길의 이용 편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탐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길에 대한 주소 부여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증대시키고,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 및 경찰 등 긴급 대응기관의 출동 속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및 안내

서울둘레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행정안전부에 문의하면 된다.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 주소생활공간과(044-205-3558)에서는 언제든지 질문과 요청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정보나 안전 관련 안내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각 구간별로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정부는 탐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