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 필리핀 이모 업무 가이드라인 공개!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 개요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최근 한국에 도입된 서비스로, 주로 육아와 가벼운 부수 가사일을 담당합니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의 필리핀 가사 관리자들을 142개 가정에 배치하였으며, 이들은 아이 돌보기와 같은 육아 관련 업무에 특화된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다수의 가정은 부모가 맞벌이를 하거나, 아이가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서비스의 사용 이유도 다양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서 과도한 업무 지시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사관리사의 업무 범위와 가이드라인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업무 범위를 육아와 가벼운 가사 활동으로 제한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인권 침해 논란을 방지하고, 서비스 이용 가정의 권리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가사관리사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목욕, 기저귀 갈기, 식사 준비와 같은 육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이는 부모와 아동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 돌봄이나 장보기를 포함한 가사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서비스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 아이 옷입히기, 기저귀 교환 등 기본적인 육아 서비스
• 아동과의 놀이 및 기본적인 정리정돈
• 일정 시간 이상의 서비스 제공 시 허용되는 간단한 청소 및 세탁

가사관리사 서비스 신청 절차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특정 신청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은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홈스토리생활 대리주부와 ㈜휴브리스 돌봄플러스 앱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와 세부 사항을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신청 취소가 빈번한 점을 감안하여 시는 비정기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사관리사 교육 프로그램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한국에 도착한 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총 16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내용에는 한국어 학습, 성희롱 예방 교육, 가사 서비스 안전 교육 등이 포함됩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한국의 가사 노동 시장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며, 홈케어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교육의 품질이 가사관리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의 반응과 지원

서울시는 가사관리사 서비스 이용 후기와 반응을 근거로 수시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 초기인 만큼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사관리사의 업무 환경도 보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등 다양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서비스 개선 작업은 가사관리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가사관리사 서비스의 향후 계획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할 계획도 있으며, 이들을 통해 서비스를 보다 많은 가정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서비스 범위와 업무 지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가사관리사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이용 가정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앞으로 수도권 내에서 이 서비스의 확장은 더 많은 가정의 육아 및 가사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리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지만, 그 필요성과 중요성은 모두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개선 작업을 통해 이 서비스가 서울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가 필리핀에서 오는 가사관리사들에게도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적절한 대우를 보장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한국 사회에서의 긍정적인 역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