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진료’ 어린이병원 이 사람의 결심!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소개

‘아픔’은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질병과 사건에는 골든타임이라는 중요한 순간이 존재합니다. 특히 한밤중에 어린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더욱 절박해지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이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서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설립하여, 응급실의 혼잡도 해소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개소한 이 병원에 누적된 환자 수는 약 6만 명에 달하였고, 총 20억 원 가량의 가계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장명화 팀장을 포함한 많은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장명화 팀장의 역할과 노력

장명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과 의약관리팀장은 이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운영 주역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는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의료, 보건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이렇게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야에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설득을 통해 전면에 나섰습니다. 장 팀장은 또한, 지난 7월에 제4회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되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그의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필요성과 중요성
• 장명화 팀장의 적극적 행정 사례
• 재정 지원과 의료진 설득의 어려움
•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반응
• 향후 계획 및 발전 방향

운영 과정과 시민의 반응

장 팀장은 지역 내 심야 진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조차 없던 광주광역시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생긴 것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이제라도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생겨 정말 다행이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의 시설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장 팀장은 앞으로 각 구마다 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생길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및 비전

장 팀장은 향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와 소아진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아의료체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4시간 소아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이유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장 팀장의 비전과 실천이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