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美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 성공적!

한화오션의 MRO 사업 수주 현황

해양 조선 업계에서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 중 하나는 한화오션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조선사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화오션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큰 포부가 드러난 사례이다. 이 회사는 미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4만 톤 규모의 대형 군수지원함의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 사업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 MRO 사업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오션은 글로벌 해양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활용 계획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 사업에 대해 거제사업장에서 창정비와 함께 정비와 검사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 해군 선박의 전체 정비 과정은 거제사업장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하여 육상 정비 작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한화오션이 보유한 첨단 조선소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동시에 정비 품질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미 해군과의 신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사 최초로 군수지원함 MRO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 해양 조선업계의 기술력 증명 및 인프라 활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 미 해군과의 협약으로 MRO 사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정비 품질 확보를 통한 신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해양 조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MSRA 인증과 사업 확대 전략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약 2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MRO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MSRA를 통해 해양 조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 분명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80조원 이상 예상되는 글로벌 MRO 시장에서의 첫걸음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적기에 우수한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 해군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내 조선소 인수와 앞으로의 방향

한화오션은 최근 미국 현지 조선소인 필리조선소도 인수하며 미 본토 사업 부문을 가져오게 되었고, 이는 미국 내에서 MRO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존스법에 따라 자국 내에서 조선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미국의 규정을 고려할 때, 이 인수는 한화오션의 전략적 우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미 해군과의 협업을 통해 한화오션은 해양 방어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한화오션은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함정의 유지·보수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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