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에 환자들 절규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과 관련된 사태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의대 교수들이 가세하여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의 교수들이 각자의 입장을 밝히면서 응급실,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에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 등을 중단할 것입니다.

•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에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 등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행동 지침이 마련되었습니다.
• '빅5'로 불리는 주요 대학병원 다섯 곳에서 무기한 휴진을 결의한 건 서울대에 이어 연세의대가 두 번째로 결정했습니다.
• 무기한 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과 분만실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시술 등을 중단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의대 비대위, 정부와의 대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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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와 울산의대의 상황

가톨릭의대와 울산의대의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고려하는 분위기이며, 정부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추가 휴진에 대해서는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내부 및 환자단체의 반발

병원 내부 직원들과 환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자단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의사집단의 불법행동 엄벌을 촉구하며 의료계의 집단휴진을 비판했습니다.
• 환자단체는 13일 국회 앞에서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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